윤호중 국회의원, 계층별 1호 공약으로 청년·여성공약 발표
윤호중 국회의원, 계층별 1호 공약으로 청년·여성공약 발표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3.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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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지원센터, 구리벤처창업지원센터 확대·운영
 

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3선, 구리시)이 지난 24일 계층별 공약 1호로 일자리지원과 안전보장사업 확대를 담은 청년·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윤호중 의원은 구리시를 청년이 든든하고 여성이 안심하는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먼저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지원센터, 구리벤처창업지원센터 등을 확대·운영하여 구리시 청년들이 다양한 창업을 통해 다른 도시로 나가지 않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의원은 더불어 2022년까지 전국에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10만호를 공급하고 청년에 대한 금융지원(청년디딤돌전세금 이자 금리 인하, 취준생·대학생 가구에 주거급여 확대)을 확대할 것이며 청년특임장관을 신설해 주거문제뿐만 아니라 취업·결혼·육아 등 청년들이 생애주기별로 느끼는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설치하겠다고 말하였다.

나아가 주요거점 국립대(39개)의 등록금을 210만원 안팎으로 현재 수준의 반값으로 인하하고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와 학자금대출금리 인하 등을 통해 청년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겠다 발표했다. 윤호중의원은 먼저 여성일자리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구리시 여성들이 교육부터 취업까지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결혼·임신·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빠르게 재취업 될 수 있도록 새일센터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말했다.

또한 안심택배보관함, 안심귀가서비스, 물카방지 점검반을 확대하여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고 나아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지원을 강화하고 구리시 여성쉼터를 설치하여 성범죄와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밝혔다.

윤호중 의원은 “청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과 중앙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이어 “청년과 여성에게 다양한 기회가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