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간부공무원, 급여 기부로 경제 살리기 동참
대덕구 간부공무원, 급여 기부로 경제 살리기 동참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3.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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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급여 일부를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주요부서 간부들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이와 같이 결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과 함께 고통을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의 급여 기부에 의견을 모아 구청장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급여의 30%를 기부하고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직급별로 차등을 둬 47명 총 1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급여 기부와 같은 작은 정성이 고통 받는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 같은 기부활동이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덕구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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