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문수산 밭 미나리 오늘부터 본격 출하
봉화, 문수산 밭 미나리 오늘부터 본격 출하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0.03.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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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26일 2019년 지역전략작목 발굴 미나리 실증시범 사업으로 설치한 이중 수막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문수산 청정 밭 미나리를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나리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함돼 식후 혈당 상승억제, 변비개선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비타민 무기질이 포함되어 면역력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해독 작용이 뛰어나 한방에서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돼 왔다.

또한 밭 미나리는 논 미나리 보다 향이 강하고 줄기 속이 차 있어 씹는 질감도 좋다. 특히 삼겹살과도 궁합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이다.

도미숙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육성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