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이노빌트' 브랜드 첫 사용협약 체결
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이노빌트' 브랜드 첫 사용협약 체결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3.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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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7개사 23개 상품 선정…NI스틸과 첫번째 사용협약
지난 24일 NI스틸 서울사무소에서 첫 번째 이노빌트(INNOVILT) 브랜드 사용협약을 체결한 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왼쪽)과 배종민 NI스틸 회장. (사진=포스코)
지난 24일 NI스틸 서울사무소에서 첫 번째 이노빌트(INNOVILT) 브랜드 사용협약을 체결한 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왼쪽)과 배종민 NI스틸 회장. (사진=포스코)

포스코는 국내 17개사 23개 제품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인증 제품으로 선정하고, 파트너사와 브랜드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강건재는 빌딩, 주택과 같은 건축물이나 도로나 교량 등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사용된 철강제품을 뜻한다.

건축물의 골격이 되는 강건재는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어떤 철강제품이 사용되었는지 알아보기 어렵다. 이에 포스코는 최종 소비자도 쉽게 알아보고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강건재 통합브랜드 이노빌트를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건설자재 제작회사인 NI스틸과 첫 번째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 협약식을 NI스틸 서울사무소에서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과 배종민 NI스틸 회장 등이 참석해 양사 간 협약을 체결하고, 이노빌트 명판·현판 전달식을 갖는 등 이노빌트에 관한 협력을 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배종민 회장은 “NI스틸의 강건재 제품들이 우리나라 처음으로 강건재 통합 브랜드인 이노빌트의 첫 인증 제품으로 선정돼 자랑스럽다”며 “기술개발 등 포스코와 협력을 강화하고 강건재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은 “이노빌트로 선정된 제품에 대해 공동 마케팅과 기술협력을 지속하고, 고객사와 함께 이노빌트를 통해 강건재 시장 고도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앞서 포스코는 ‘이노빌트 브랜드위원회’를 개최해 파트너사의 강건재 상품 중 포스코 철강을 사용하고,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23개 제품을 이노빌트로 선정했다.

NI스틸은 하이포빔(HyFo Beam), 스틸커튼월 등 4개 상품이 이노빌트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노빌트 제품으로 선정되고, 브랜드 사용협약을 맺으면 파트너사는 상품에 이노빌트 인증 태그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다. 또 이노빌트 제품이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에서 건축·토목 설계시 사용하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설정보모델)에 활용될 수 있도록 포스코로부터 3차원(3D) 디지털 정보파일 제작도 지원받는다. BIM은 3D 형상정보와 함께 사용 부재와 재료 물량 등의 정보까지 담아 가상으로 시설물을 모델링하는 과정을 뜻한다.

포스코는 이노빌트 제품 각각의 성능과 제원 등이 담긴 3D 디지털 정보 파일들을 누구나 다운로드받아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노빌트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제품설명과 함께 제공한다.

포스코와 파트너사는 이노빌트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와 파트너사는 오는 7월과 10월 각각 열릴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와 ‘포스코글로벌EVI 포럼’에서 이노빌트관을 마련해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이노빌트 홈페이지, 포스코 뉴스룸, 포스코TV(유튜브) 등 포스코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노빌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포스코는 다음 달 중 ‘2차 이노빌트 브랜드위원회’를 열고, 이노빌트 인증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노빌트로 고품질의 포스코재를 채택한 제품이 확대돼 강건재 시장이 한층 고도화되고, 파트너사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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