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새마을부녀회, 홀몸어르신 위해 김치 담궈
철원 새마을부녀회, 홀몸어르신 위해 김치 담궈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3.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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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문한 기자)
(사진=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군 새마을부녀회는 25일 새마을협의회 사무소 앞에서 신순자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각종 양념을 버무리며 얼가리 열무김치를 담았다.

봄 내음과 함께 정성껏 담궈진 열무김치는 철원지역 118개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의 전달된다.

신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은 더욱 힘들 것”이라며 “맛있게 담궈진 열무김치를 드시고 잃었던 입맛도 찾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