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녹색도시 부산 만들기 사업 본격착수
부산시, 녹색도시 부산 만들기 사업 본격착수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3.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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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억원 투입 녹색건축물 조성사업 4곳 선정

부산시는 건물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은 건축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이다,

부산시는 녹색건축물 조성 사업은 건물 노후화로 에너지 손실이 높은 공공건축물(사회복지시설 포함)을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건축물로 전환된다.

부산시는 산하 16개 자치구·군 공모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영도구(절영산책로 거점센터) △수영구(다함께돌봄센터 2·3호점) △사상구(주례고은어린이집) 등 4개 건축물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녹색건축물은 기존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강화하고 고효율 기자재를 적용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녹색건축물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기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보다 향상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미세먼지 감소 및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