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코로나19'로 신입사원 입사 잠정 연기
대한항공, '코로나19'로 신입사원 입사 잠정 연기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3.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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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3월 입사 예정 4월로 미룬 뒤 무기한으로 바뀌어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사진=신아일보 DB)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사진=신아일보 DB)

대한항공은 지난해 말 채용한 2020년도 신입사원 입사를 잠정 연기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내린 조치로 풀이된다.

2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020년도 입사자들에게 입사 일정에 대해 무기한 연기를 통보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 일반직, 기술직, 전산직 분야에 대한 2020년도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하고 같은 해 12월 합격 통보를 했다.

당초 대한항공 신입사원들은 올해 3월 입사하려 했지만, 사측이 코로나19 사태로 집체교육이 어렵다는 이유로 4월로 미루기로 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잠정 연기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영악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 부사장급 이상은 다음 달부터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송현동 부지 유휴자산 매각 이외에도 추가적인 유휴자산 매각과 비상대책위원회, 실무 태스크포스(TF, Task Force) 등 운영을 통해 위기 대응에 분주한 상황이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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