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청, 산불예방활동으로 대형 산불 방지
포항 북구청, 산불예방활동으로 대형 산불 방지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3.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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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산불제로화를 달성하자”
(사진=북구청)
(사진=북구청)

정연대 북구청장은 지난 24일 흥해 남송 3호 망대에 방문해 산불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산불감시원을 격려했다.

또한 연이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진 지금 신광면 일대를 직접 순찰하며 적극적으로 산불예방활동에 앞장섰다고 25일 밝혔다.

북구청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북구 산림면적 5만3730ha의 44%에 해당하는 10곳 2만3438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7개 구간 30.4km를 폐쇄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북구청은 지난 18일부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북구청 전 부서에서는 ‘산불경보별 조치기준’에 따라 산불담당지역 취약지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봄철 건조한 날시가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음에 따라 산불진화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산불은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막기가 어려움으로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