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코로나19 극복 '2020 프로야구 예금적금' 출시
신한은행, 코로나19 극복 '2020 프로야구 예금적금' 출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3.25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 선택 구단 우승시 적금 금리 최대 연 2.8% 제공

신한은행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KBO리그의 성장 및 야구팬들을 위해 '2020 신한 프로야구 예금적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고객이 선택한 프로야구 응원팀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차등 적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정규시즌 종료 시점까지 판매한다. 

먼저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이자율 연1.4%에 우대금리 1.4%p를 적용해, 최대 2.8%의 연간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성적을 기준으로 최대 연 1.0%p까지 제공된다. 또, 구단별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 최종 경기까지 합산한 관중 수가 800만명 돌파 또는 6월30일까지 조기달성 시 연 0.2%p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2020 신한 프로야구 정기예금'은 최소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이자율은 연 1.4%로, 고객이 선택한 구단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시 우대금리 연 0.1%p가 더해져 최고 연 1.5%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신한 쏠(SOL)의 '쏠야구'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2020 프로야구 시즌에도 신한은행과 KBO리그의 동반성장과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