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인 사랑으로 하나된다
장애-비장애인 사랑으로 하나된다
  • 이준철기자
  • 승인 2009.04.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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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20일 ‘장애인 어울 한마당’ 행사
은평구는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은평감리교회(녹번동 153-16)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2009 은평장애인 어울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 장애인 인권영화상영, 문화행사, 거리캠페인등 2부 행사, ‘따로 또 같이’ 콘테스트, 축하공연등 3부 행사로 나뉘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노고가 많은 자원봉사자. 시설종사자등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어 풍물공연, 인형극등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장애인인권영화 상영, 장애인 생산품 판매·전시, 재활상담, 수지침, 발 맛사지, 즉석사진 촬영, 캐리커쳐, 거리캠페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콘테스트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인권영화 상영, 장애인식 거리캠페인 등 장애인 인식 개선행사를 함께 실시하며, 비장애인들로 하여금 장애로 인한 어려움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참여를 홍보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이해와 기회를 제공하여 서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