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신제품 '안티푸라민 쿨파워' 출시
유한양행, 신제품 '안티푸라민 쿨파워' 출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3.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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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브랜드파워 향상 주력"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사진=유한양행)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최근 ‘멘톨’과 ‘펠비낙’ 복합 성분의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성분 중 하나인 펠비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염증 유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하고 진통작용을 한다. 멘톨은 피부 부착 시 냉찜질 효과를 내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는 제조 공정에서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핫멜트 접착제가 적용돼 피부자극이 비교적 덜하다. 또 건조공정이 생략돼 약물의 안정성도 확보됐다.

이외에도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사용해 박리지로의 약물 전이가 적으며, 지퍼파우치여서 사용편의성도 좋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2020년도는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출품을 시작으로 차별성 있고 제품력 있는 품목을 추가해 라인업 강화와 브랜드파워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티푸라민은 1933년 유한양행 자체 개발제품 1호로 출시된 의약품으로, 유한양행은 제형에 따라 10여개로 구성된 안티푸라민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