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대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을 보태기 위해 손 소독제 1300개를 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13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 1300개는 면 주민위원회 위원들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기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위생용품을 구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손 소독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현식 대창면장은 “손 소독제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내 곳곳에서 이어질 착한 나눔 캠페인에도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교양강좌, 무릉밴드, 찾아가는 노래교실 등을 계획·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기자

장병욱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