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 지원
구로구,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 지원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3.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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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에너지 절약 시설을 설치하는 건물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을 통해 단열창호, 단열재, 차열도료, 냉·난방, 조명 등을 고효율 기자재 인증제품으로 설치하는 건물이 대상이다.

융자금은 사용승인일 기준 3년 이상 경과한 건물의 소유자·세입자와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 제공된다. 부담 완화를 위해 연 1.45%의 고정이율이 적용되며 8년간 균등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융자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융자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가 매달 한 번 심의를 거쳐 약정된 금융기관에 추천하면, 공사 완료 후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