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공방꽃집, 수제 항균비누 100개 전달
철원 공방꽃집, 수제 항균비누 100개 전달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3.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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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 안전·건강기원 담아
(사진=철원군)
(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 동송읍에서 공방꽃집을 운영하는 문민영 대표는 24일 철원군청에서 직접 제작한 천연 향균비누 100개를 김광환 주민생활지원과장에게 전달했다.

문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천연 향균비누를 제작했다”며 “모두가 잘 사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철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지역주민들 덕에 장사를 하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은 당연하다”고 겸손해 했다.

김광환 과장은 “공방꽃집처럼 자발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계속 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더욱 커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