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도민들의 피로감 누적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코로나19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클린 강원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을 24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

캠페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돼 7일간 도내 전 시군에서 매일 장소를 달리하며 시장·군수 책임 하에 해당 시군에 위치한 공공기관 및 각종 사회단체, 관광사업체, 주요거리, 관광지, 전통시장, 공원 등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7일 동안 캠페인에 소요되는 방역물품은 강원도에서 이미 전량 도내 18개 시군에 배부한 상태이다.

또 클린강원 만들기 캠페인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도내 강원지방경찰청, 강원도교육청 등 85개 공공기관과 25개 언론·종교·금융 등 각종 기관·단체에 동 시간대부터 7일간 자체적인 방역 및 소독활동을 추진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강원도는 클린강원 만들기 캠페인을 통한 청정한 강원도의 이미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도민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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