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동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노인요양시설 등에 오는 31일 점심도시락을 제공하고, 관내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구호키트를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인 기부자인 이경복씨와 구문소동 새마을부녀회가 힘을 모아 도시락 300개를 만들어 보건소 및 태백병원 선별진료소, 태백시 방역반 등에 전달하고 또, 생필품이 포함된 구호키트를 제작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하여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용선희 구문소동장은 “이번 활동이 자발적인 기부와 사회단체의 단결된 모습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의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