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후보, “마스크 대란 사태로 인한 약사들 심신(心”身) 고충 심각“
“같은 의약인으로서 막중한 책임 느껴, 사태 종식에 최선 다할 것”
“같은 의약인으로서 막중한 책임 느껴, 사태 종식에 최선 다할 것”
미래통합당 서울 양천갑 송한섭 후보는 지난 23일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 그리고 양천구약사회를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송 후보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창 지역유세를 다니는 중 아침 저녁으로 약국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마스크 대란으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 못지않게 현장에서 약사분들의 정신적 고충도 심각하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의사이기도 한 송 후보는 “현재 전국적으로 폐쇄된 약국이 약 700개에 달한다며, 약국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의 노출이 큰 만큼 그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같은 보건의약인으로서 코로나19 사태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약사분들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마스크 공급에 있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용석 양천구약사회장과 면담을 갖고 관내 지역에서 공적마스크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송 후보 스스로도 의사로서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송 후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한 의사이며, 제49회 사법고시에도 합격해 제3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검사로 10년간 재직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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