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콜센터’ 운영…학사일정 변경 등 안내
금오공대, ‘콜센터’ 운영…학사일정 변경 등 안내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3.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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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혼란 학생·학부모 문의 해결
(사진=금오공대)
(사진=금오공대)

경북 금오공과대학교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금오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 ‘금오콜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학 학사일정 변경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에 적극 대응하고 문의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콜센터는 학사(등교)일정, 수강방법, 생활관 입소, 휴·복학 처리 등과 관련된 다양한 문의사항을 안내하며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이고 비대면 수업일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앞서 금오공대는 지난 6일부터 교수들의 비대면 강의지원을 위해 ‘원격강의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교무처, 교수학습개발센터, 정보전산원, 종합학사행정실에서 지원하는 원격강의지원단은 e-러닝 관련 매뉴얼 제공, 전산서버관리 등을 통해 원활한 비대면 원격수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되 학사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 마음을 모아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 활기로 가득한 캠퍼스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캠퍼스 각 관에 손 소독기와 손 소독제, 발열체크기를 비치하고 학교홈페이지 등에 예방수칙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