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산림조합은 23일 2020년 조합원자녀 인재육성사업에 따라 선발된 조합원 자녀 44명에게 총 4400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달식은 생략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조합원 자녀로 2020년도 대학 입학 예정자에게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받아 진행되었으며, 2006년부터 시행하여 2020년까지 총 474명의 자녀에게 4억3778만8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2018년도부터 조합원 자녀 장학금 혜택을 확대하여 1가정 2자녀까지 지급을 하고 있다.

박유봉 산림조합장은 “조합은 조합원이 주인으로 조합을 많이 애용해주시는 조합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조합의 사업을 계승·발전시켜 조합원들의 경제적, 복지적 지위향상을 위해서 나가는 것이 조합이 해야 할 임무라고 생각하고, 조합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축하하며, 앞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자랑스로운 조합원 자녀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하며, 조합원 자녀의 푸른 꿈을 산림조합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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