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못맡으면 코로나19 감염 의심해봐야"
"냄새 못맡으면 코로나19 감염 의심해봐야"
  • 박선하 기자
  • 승인 2020.03.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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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다른 증상이 없어도 냄새를 잘 맡지 못하거나, 맛을 잘 모르겠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의신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소견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가 영국 이비인후과 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ENT UK'이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보도한 것을 연합뉴스가 전했다.

성명에서 의사들은 한국, 독일, 중국, 이탈리아 등에서 코로나19 환자 상당수가 후각 상실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후각을 잃은 성인이라면 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받거나 7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것을 권고했다. 의료진 역시 이들을 치요할 때 개인 보호 장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미국 이비인후과학회(AAO)도 같은 날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다른 증상을 안 보인 환자들한테서 후각, 미각 상실 증상이 발견된 바 있다"고 적었다.

이에 AAO도 환자가 알레르기나 축농증이 없는데도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이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 격리를 권고하라고 의사들에게 당부했다.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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