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0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 148개 사업 선정
대전문화재단, 2020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 148개 사업 선정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3.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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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시각, 공연, 문화일반 분야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 지원

대전문화재단은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도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한 ‘2020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단체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23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3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5개구 문화원에서 공모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2019년도보다 62건이 증가된 총 187개 사업이 신청됐다.

지원단체 선정심의는 12명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성을 확보하고 행정심의, 전문가심의, 종합심의 3단계로 진행하였으며, 종합 집계결과 고득점 순으로 총 14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은 문학, 시각, 공연, 문화일반 4개 분야로 나뉘며, 생활문화 기반조성을 위한 공간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결과발표 및 교류 지원, 나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분류되어 각 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활동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내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아리의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강사의 활동을 지원하는‘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고 있으며,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는다.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은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 등 기존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신청할 수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