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시민당, 비례 34명 결정… 순위 결정 후 투표
더불어시민당, 비례 34명 결정… 순위 결정 후 투표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3.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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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9명·남성 15명 구성 완료… 최고위 거친 후 선거인단 투표
더불어시민당 정도상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시민당 정도상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대표용 정당 더불어시민당이 23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 명단을 결정했다. 향후 최고위원회에서 순위 결정 후 비례대표선출선거인단의 찬·반 투표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시민당에 따르면 후보자는 총 34명으로 여성 19명, 남성 15명이다.

먼저 여성 후보자는 △강경숙 원광대학교 교수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문아영 사단법인 피스모모 대표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박은수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백혜숙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 △신현영 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겸 대변인 △양경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양정숙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용혜인 전 기본소득당 대표 △유정주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장 △윤미향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이미영 전 환경부 장관 정책 보좌관 △이소현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종숙 전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정지영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사무처장 △최혜영 강동대학교 교수다.

남성 후보자는 △권지웅 전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상민 전북 농어민위원회 위원장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 △박주봉 전 대주코레스 주식회사 회장 △이경수 전 ITER 국제기구 부총장 △이동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이창현 전 KBS(한국방송공사) 이사 △전용기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조정훈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공동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