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학원·교습소 등에 감염예방물품 지원
영천교육지원청, 학원·교습소 등에 감염예방물품 지원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03.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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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전체 학원 및 교습소 145개와 개인과외교습자 86명에게 감염예방물품인 손소독제와 살균티슈 652개를 지원한다.

또 방역용 소독기를 구입해 희망하는 학원과 교습소에 대여할 예정이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영천시청과 보건소의지원을 받아 학원과 교습소에 손소독제 900개, 살균제 180개, 방역소독제 290개를 지원했다.

또 시의 협조로 시 단위 최초로 145개의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전체 방역을 지난 주 완료했으며, 매주 미휴원 학원과 교습소에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도내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에 지역의 학원과 교습소는 정부의 휴원 권고에 따라 지난 2월 19일부터 현재까지 90%에 가까운 휴원율을 유지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있다.

양재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원에 동참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개인과외교습자에게 감사드리며, 감염예방물품의 지원으로 코로나-19를 안전하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