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 업계 최초 AI 채용제 도입
신한아이타스, 업계 최초 AI 채용제 도입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3.23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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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적합도 높은 인재 선발 위해 이달 진행
조용병 회장 DT경영 일환으로 100억 투자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신한아이타스가 AI 관련 100억원 규모 디지털 투자를 단행한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DT 경영 방침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투자금은 AI채용과 펀드오류진단시스템, 지식관리시스템 개발 등에 쓰이게 된다. 특히, 직무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신입사원 AI 채용은 이달 첫 시행된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신한아이타스는 100억원 규모 AI 관련 디지털 기술 투자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신한아이타스는 업계 최초 'AI(인공지능) 역량 검사'를 활용한 신입사원 채용을 이달 처음 시행한다.

이는 채용 과정에서 AI 기술을 통해 직무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선별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지난해 12월 마이다스아이티와 협업해 맞춤형 인재상을 정립하고, 기존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의평가를 실시해 표준 모델화 작업을 마쳤다.

또, 백오피스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빅데이터 기반 '펀드오류진단시스템'과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을 구축하기 위한 '지식관리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고객 편의성을 증진하는 챗봇 기술도 도입해 다음 달 중으로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DT(Digital Transformation) 경영방침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앞서 조 회장은 그룹경영회의에서 디지털 리더십을 강조하며 AI와 빅데이터 등 핵심 디지털 기술에 대해 계열사 CEO가 챙기도록 디지털 후견인 제도 도입을 지시하기도 했다.

한호승 신한아이타스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라임사태 이후 금융시장과 펀드인프라 백오피스 시스템 안정성 및 신뢰성 제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공정한 금융시장 질서확립을 위해 이번 투자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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