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고10개 창업동아리 판매수익금160만원 성금전달
미래농업선도 고교인 홍천농업고등학교는 교내에서 운영 중인 원예 및 축산, 식품가공 분야 관련 10개 창업동아리의 판매 수익금 160만 원을 23일 홍천군청에 코로나19 국민성금으로 전달했다.
홍천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창업 아이템 및 상품 개발을 직접 해 보며 창업 마인드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교내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농·축산물을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하여 각종 행사 및 교내 축제인 ‘태학제’를 이용해 판매한 수익금을 홍천군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왔다.
홍천농고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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