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24일 1순위 청약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24일 1순위 청약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3.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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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2세대 대단지에 주택형별 특화 설계 적용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 (자료=한양)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 (자료=한양)

한양이 전남 최초 민간공원 조성 특례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청약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시스템을 갖춘 1252세대 대단지다.

분양 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 △31일 당첨자를 발표 △4.13~16일 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평형별 특화 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단지 중앙에 생태연못과 바닥분수 등 다양한 테마의 수(水)공간과 카페 시설을 갖춘 '작은 도서관'을 배치했다. 단지 내에 있는 1.4㎞ 순환로가 삼산공원과 이어진다.

또, 순천시와 설치 업무협약을 통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스크린골프장을 포함한 골프 연습장과 탁구장, 다목적 체육관도 조성된다.

전용면적 및 주택형별로는 79㎡A와 84㎡A, 84㎡B는 방 3개와 욕실 2개를 갖춘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설계됐으며, 79㎡B와 84㎡C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진 LDK(거실·식당·부엌)을 구조를 갖춘다. 또, 98㎡와 110㎡는 4베이, 방 3개 구조에 추가적으로 알파룸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타분양단지에서 현관 중문(슬라이드 3연동)과 3구 하이브리드 쿡탑, 엔지니어드스톤 상판 마감재를 모든 세대에 기본제공 품목으로 제공한다.

각 세대 내에 공기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으로도 제어할 수 있는 세대환기 시스템(H13등급 헤파필터 기본 적용)을 설치하고, 거실에는 거실·침실 조명제어와 승강기 호출, 차량 입차 알림 등 기능을 갖춘 통합형 월패드를 설치한다. 

이 밖에도 지하주차장에는 차와 사람이 이동할 때 LED 조명 밝기가 자동 조정되는 디밍 시스템을 적용하고, 전기차 충전 시설과 고화질 CCTV도 설치할 예정이다.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