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 오늘 새 비례 명단 발표… 당선권 인재 주목
미래한국, 오늘 새 비례 명단 발표… 당선권 인재 주목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3.23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후 5시 최고위 의결 예정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공천일정에 대한 브리핑을 하기 위해 브리핑 장소로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공천일정에 대한 브리핑을 하기 위해 브리핑 장소로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은 23일 오후 최고위원회를 열고 40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단을 확정한다.

앞서 미래한국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부터 공천(공직선거후보자추천) 심사를 이어왔다. 공관위는 이날 후보 명단을 마련해 오후 3시 선거인단 찬·반 투표를 거친 후 오후 5시 최고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미래한국은 앞서 통합당 영입인사를 후순위에 배치한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하면서 통합당과 갈등을 불렀다. 통합당의 반발로 한선교 전 대표 사임 뒤 원유철 신임 대표를 필두로 새 지도부를 구성했다.

비례대표 재공천에 나선 공관위는 신청자 531명의 명단을 처음부터 다시 들여다보면서 기존 명단 수정·보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권인 20번 이하로는 일부 통합당 영입인재를 배치할 가능성이 높다.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