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만 후보, 경인전철 송내~동암역 5.5km 구간 지하화 공약
이성만 후보, 경인전철 송내~동암역 5.5km 구간 지하화 공약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03.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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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화 통해 부평역 주변 상업 금융 비즈니스 중심지로 개발
(자료=이성만 예비후보 측)
(자료=이성만 예비후보 측)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이성만 후보는 22일 “부평역 주변을 수도권 서부지역의 핵심 상권 지역으로 발전시키고 전철로 인해 단절된 인천 북부지역의 동서간 교통 흐름을 회복하기 위해 경인전철 동암역~ 부천 송내역간 5.5km 구간에 대해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수도권 동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된 서부권 발전을 위해서는 교통 요지인 부평역 주변을 상업, 유통, 금융, 비즈니스 중심지로 집중 육성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서울 강남권에 집중된 상업, 금융, 비즈니스 기능을 부평역 주변에 분산 재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부평역을 중심으로 경인전철 동암역~ 송내역간 5.5km(동암역~부평역간 3km, 송내역~부평역간 2.5km) 구간을 지하화해 지상역사인 부평역사와 철도시설물을 지하역사로 옮기고 역 주변의 지상 및 지하 공간을 입체적인 상업, 금융,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지하화를 위해서는 화물열차 운행을 고려해 철도 레일의 경사도를 완만하게 설계하고 현재 운행중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심도 28.7m)과 계획중인 GTX- B노선(심도 47.7m)과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평역 구간의 심도를 12m로 계획해야 한다”며 “전문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하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화물차 운행을 위한 철도 레일의 완만한 경사도와 부평역사 지하 배치 등을 고려하면 총 5.5Km 길이의 지하 구간이 필요하다”며 “이를 감안하면 지하화 구간은 경인전철 송내역~ 동암역 구간이 가장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지하화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1조원 규모로 사업 방식은 민자 방식을 제시했다.

폐쇄되는 지상 철도 구간에는 원도심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녹지대를 조성하고 교통 불편 해소와 주민 편의를 위해 연결도로와 건널목, 주차장 등이 건설된다.

지하화 공사를 위해서는 기존 지상 선로를 폐쇄하는 대신 선로 인접 지역에 열차 운행을 위한 임시 선로 설치가 불가피하다.

임시선 설치를 위해서는 철도 주변 지역을 수용해야 하며, 지하화 사업이 끝나게 되면 기존 선로 외에도 폐쇄되는 임시 선로 공간까지 총 60만 제곱 킬로 면적의 개발 가능 부지가 발생하게 된다.

폐쇄되는 임시선로 부지 등 지하화로 발생하는 인근 미개발 부지를 개발해 상업 금융 비즈니스 중심의 입체적인 ‘콤플렉스 시티’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이 후보의 복안이다.

이 후보는 “GTX – B 노선의 개설로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사통팔달 교통요지가 되는 부평역 주변은 수도권 균형 발전을 위해 서울 강남권에 집중된 상업 금융 업무기능을 분산 재배치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정체되고 있는 부평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부평역 주변을 상업 금융 비즈니스 중심지로 개발하는 전략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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