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흥2동 주민자치위, 서천 주변 방역
영주 가흥2동 주민자치위, 서천 주변 방역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0.03.22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
(사진=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

경북 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천 주변 방역 및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봄을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들과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그동안 쌓였던 각종 쓰레기 수거와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분위기를 전환하고 휴식공간인 서천둔치와 서천수변공원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 15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이 참석해 5개조로 나누어 서천둔치와 서천수변공원 공공화장실, 벤치, 운동기구 등 다중이용시설을 구석구석 방역했다.

또한 산책로를 중심으로 버려진 플라스틱, 비닐, 반려견 배설물 등을 수거해 서천둔치와 서천수변공원에서 수거된 쓰레기 약1.5톤을 분리수거를 했다.

강병욱 위원장은 “서천수변공원은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건의해 조성된 공원”이라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서천의 명소로서 시민들이 즐겨찾는 최고의 휴식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