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관광 환경정비종합상황실 운영
진해, 벚꽃관광 환경정비종합상황실 운영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03.22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설운동장 입구서…벚꽃구경 상춘객 대비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오는 27일부터 진해공설운동장 입구에서 ‘진해벚꽃관광 환경정비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오는 27일부터 진해공설운동장 입구에서 ‘진해벚꽃관광 환경정비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시를 찾는 상춘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진해공설운동장 입구에서 ‘진해벚꽃관광 환경정비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진해군항제를 올해 취소했으나 벚꽃 개화와 함께 상춘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명소 13개 구역을 나누어 관리인력 40명을 배치하고 여좌천, 경화역 인근 등 벚꽃구경 상춘객의 운집지역에는 오후 10시까지 전담인력을 상주해 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벚꽃거리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방문객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임시화장실 7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개방화장실 25개소를 운영해 화장실로 인한 시민불편 사항을 해소한다.

김진술 구청장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고 체계적인 쓰레기 수거처리와 청결한 공중화장실 관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벚꽃 관광도시 진해 이미지 조성에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