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광적공립아동센터, 맞벌이 가정 아동 귀가 지원
양주 광적공립아동센터, 맞벌이 가정 아동 귀가 지원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0.03.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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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활 균형 자녀픽업서비스’ 보조사업자 선정

경기도 양주시 광적공립 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 가정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한 ‘일.생활 균형 자녀픽업서비스’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800만원이 늘어난 총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5일 시작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 센터의 돌봄 인원 49명을 대상으로 일명 ‘농어촌형 자녀픽업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며, 지원방식은 학기 중에는 초등학교에서 지정 돌봄센터를 거쳐 집까지, 방학 중에는 집에서 돌봄센터를 거쳐 다시 집까지 픽업서비스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해에는 옥정신도시 지역의 맞벌이가정과 교통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도시형 자녀픽업서비스’를 진행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일.생활균형 자녀픽업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등의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받은 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지원 사업이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