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예비후보, 마스크 수입절차 간소화 요청
김교흥 예비후보, 마스크 수입절차 간소화 요청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03.22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소화로 3월 중 마스크 1억만장 국내 유통
서구 거주 주민 1인당 마스크 2장 무상제공
(사진=김교흥 예비후보 측)
(사진=김교흥 예비후보 측)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마스크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위해 덴탈마스크 수입통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며 “공적마스크의 공급과는 별개로 약국 외 편의점 등에서 덴탈마스크 판매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덴탈마스크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될 경우 수입과정에서 식약처 허가와 세관의 통관 심사 및 물품검사 등 최소 2주에서 1달 이상의 검토 절차를 거쳐야 한다.

김 예비후보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덴탈마스크를 의약외품이 아닌 공산품으로 분류해 식약처에서는 수입 요건 확인을 면제하고, 세관에서도 통관심사를 최소화해 신속한 수입이 가능하도록 국무총리실에 요청했다”며 “덴탈마스크 수입절차의 간소화로 3월 중 덴탈마스크 1억만 장이 유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서구청장과 협력을 통해 마스크 총 120만 장을 구청이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조치로 19일 기준으로 서구에 주민 등록된 모든 구민들은 무상으로 1인당 2매씩 세대별로 지급되며, 한세대 4인 가족으로 치면 총 8매의 마스크를 전달받게 된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조치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서구 주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마스크 공급과 배부를 위해 애써주신 공직자와 통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방역 봉사활동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점포를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