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남동,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0.03.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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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주거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가주택 및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신청일 현재 차상위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가구(기준중위소득 50% 이하)중 소득기준에 부합하는 34가구를 모집, 선정한다.

선정 시 가구당 500만원 범위내에서 장애인의 생활편의 시설 및 주택 내부(일부 외부시설 포함)시설을 설치해 장애인들의 이동의 편의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다만, 장애인의 불편시설 외에 일반적인 노후시설 개선에 필요한 부분과 주거급여 수급자(중위소득 45% 이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구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뿐만 아니라 구는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를 가진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