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지급 계획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지급 계획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03.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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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지역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2020년 장학생 1069명을 선발해 장학금 10억 76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부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1개월간이며, 선발인원은 반값장학생 870명, 성적우수장학생 103명, 희망장학생 20명, 특기장학생 44명, 대학교 비진학 학원비 지원 12명, 다자녀 장학생 20명으로 총 1069명을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주중에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 인재양성팀에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부안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부모가 1년 이상 연속해 부안군에 주소가 있고,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가 3년 이상 연속해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한편,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04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3447명에게 장학금으로 27억원을 지급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