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기부받은 마스크 어린이집 교사 등에 전달
서대문구, 기부받은 마스크 어린이집 교사 등에 전달
  • 허인 기자
  • 승인 2020.03.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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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마스크 기부 선행…긴급돌봄 어린이 안전 높여
서울 서대문구가 익명으로 기부받은 보건용 마스크 1만여 매를 관내 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돌보미들에게 전달했다.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익명으로 기부받은 보건용 마스크 1만여 매를 관내 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돌보미들에게 전달했다.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는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관내 142개 어린이집 교사 1437명과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의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을 제공하는 아이돌보미 144명에게 KF94 마스크 1만583매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물량은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한 건강의료기기 업체 대표가 구에 기부한 마스크 2만여 매 가운데 1만283매와 서대문구청 직원들이 ‘착한 마스크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은 300매를 더해 마련했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에 아동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긴급 지원했지만 교사를 위한 성인용 마스크는 품귀 현상으로 적기에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익명의 독지가가 기부한 마스크 덕분으로 돌봄 제공자와 대상 어린이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게 됐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그 동안 교사들이 쓸 마스크를 구하고 싶어도 여의치 않았는데 꼭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마음과 실천이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구도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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