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해외 주식 스탁백' 등 혁신서비스 7개 지정
금융위, '해외 주식 스탁백' 등 혁신서비스 7개 지정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3.2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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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업체 마일리지 투자 등…최대 4년간 규제 적용 유예
신한금융투자의 '해외 글로벌 주식 스탁백 서비스' 개요도. (자료=금융위)
신한금융투자의 '해외 글로벌 주식 스탁백 서비스' 개요도. (자료=금융위)

금융위원회가 제휴업체 마일리지로 해외 주식에 소액 투자할 수 있는 스탁백 서비스 등 혁신금융서비스 7건을 지정했다. 이들 서비스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일환으로 지정돼 최대 4년까지 규제 적용 유예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통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혜택을 적용받는 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추가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7건은 해외 글로벌 주식 스탁백 서비스를 비롯해 △통신사·CB 협업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서비스 △USIM 활용 출금동의 서비스 등 4건과 기존 지정된 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 3건이다.

이들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최대 4년 동안 규제 면제 또는 유예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먼저, 신한금융투자의 해외 글로벌 주식 스탁백 서비스란, 제휴업체 마일리지를 해외 주식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제도다. 

이로써 금융위는 해외 우량주식에 소액 투자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나이스평가정보와 3개 통신사가 협업해 보이스피싱을 방지하는 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이는 전화나 문자 수신 시 발신자에 대한 통신사와 신용정보회사의 정보를 결합 활용해 금융사기 여부를 판별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KT가 고안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서비스도 신규 지정됐다.

KT와 부산시가 제휴해 부산시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산동백전을 모바일 형태로 발행해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이밖에도 전자상거래 출금계좌 등록 시 USIM 인증방식으로 출금동의를 거쳐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엘핀의 서비스도 포함됐다.

금융위는 기존 혁신금융서비스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서비스 3건도 추가로 지정했다.

모바일로 소속 직원의 자필 서명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는 현대해상의 기업성 보험 온라인 간편가입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금융기관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SK플래닛과 오라인포의 온라인 대출비교·모집 플랫폼 등이다. 

한편, 이로써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금융위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93개가 됐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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