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SK스토아,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3.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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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협동조합 제품 수수료 전액 면제
SK스토아가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의 제품 수수료를 면제, 지역활성화에 앞장섰다.(이미지=SK스토아)
SK스토아가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의 제품 수수료를 면제, 지역활성화에 앞장섰다.(이미지=SK스토아)

SK스토아가 대구·경북 지역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나선다.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오는 23일부터 2주 동안 TV방송과 모바일 쇼핑몰(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제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SK와 함께한 결식아동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등 대구·경북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사회에 힘을 실어 주고자 시작하게 됐다.

SK스토아는 서포항농협, 경주안강농협, 코어피엔씨, 더동쪽바다가는길, 농업회사법인(유)감동, 그린벨트의 친구들, 의성농산영농조합법인 등 9개사의 약 100여개 상품에 대해서 수수료 없이 판매를 지원한다.

유제광 SV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SK그룹과 함께, 코로나로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촉진 움직임을 일으키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해당 지역 중소·사회적 기업을 살리는 데 기여하는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