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상장동 2통 통장 강영찬씨와 주민 방금자씨는 지난 18일 해빙기를 맞아 관내 서학천(고원예식장~태백소방서 구간) 정화활동에 앞장섰다고 20일 전했다. 

이들은 하천변에 겨우내 쌓였던 생활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하며,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가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강영찬 통장은 매년 해빙기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지역 주민을 위한 통장역할을 수행해 온 것은 물론,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으로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 등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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