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로에, 2020년 봄·여름 새 핸드백 '다리아 백' 출시
끌로에, 2020년 봄·여름 새 핸드백 '다리아 백' 출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3.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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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으로 가죽을 꼬아 만든 브레이드 손잡이가 상징
끌로에의 2020년 봄 신상 '다리아 백'(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끌로에의 2020년 봄 신상 '다리아 백'(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끌로에(Chloe)가 2020년 봄·여름 시즌 새로운 핸드백 ‘다리아(Daria) 백’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끌로에 브랜드 고유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된 ‘다리아 백’은 여유로우면서 동시에 우아한 분위기를 담은 클래식 디자인이 돋보인다.

‘다리아 백’의 구조적인 형태와 곡선으로 떨어지는 라인은 남성적이면서 동시에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중성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수작업으로 가죽을 꼬아 만든 상단의 브레이드(braid) 손잡이는 ‘다리아 백’의 상징적인 부분이다.

손잡이에 적용된 금속 장식과 스티치 디자인은 끌로에만의 정교하면서 섬세한 제작 방식을 드러낸다.

‘다리아 백’은 상단 손잡이 외에 별도로 부착된 토트백용 손잡이와 숄더백용 스트랩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다리아 백’은 가방 양면에 지퍼가 달린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어 가방의 지퍼를 연 상태로 연출하면 미학적인 디자인의 안감이 드러나 특별함을 더한다.

면 소재의 안감에는 아르 데코(Art Deco, 1920~30년대 파리를 중심으로 유행한 장식 미술의 한 양식)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모노그램 형태의 끌로에 로고가 적용됐다.

‘다리아 백’은 가죽의 표면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가공한 뒤 반투명하게 마감한 최고급 세미아닐린 소가죽으로 제작됐다.

사이즈는 미디움, 스몰 등 2가지다. 색상은 브라운, 화이트, 딥 블루 등 활용도 높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