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자회사 데이세븐의 인기 스토리게임 IP를 활용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의 스토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여러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친구들을 소재로 그려진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이 누적 조회 수 8000만 뷰를 기록하며 하반기 웹드라마 시장의 최고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토리 티저 영상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주인공들의 학교 생활이 그려졌다. 특히 원작 스토리게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야구 천재 최승현이 전학을 오면서 주인공 김연두, 지현호와의 삼각 관계를 예고하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또 시즌2에선 윤아라, 강아훈 등 개성 넘치는 신규 캐릭터의 등장과 예상치 못한 이야기 전개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방황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다채롭게 그려질 전망이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는 오는 31일 네이버 VLIVE를 통해 선 공개되며, 콬TV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에서는 내달 2일부터 첫 방송이 시작된다.

한편, 웹드라마의 원작 게임인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데이세븐이 개발한 연애 시뮬레이션 스토리게임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가 강점으로, 출시 후 게임 내용을 원작으로 한 소설책과 웹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하고 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장민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