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끓는 물 속 개구리 정권, 선거로 심판"
황교안 "끓는 물 속 개구리 정권, 선거로 심판"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3.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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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21대 총선 중앙선대위 발대식 실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0일 "끓는 물 속의 개구리 같은 정권을 반드시 선거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문재인 정권 3년은 대한민국의 근간이 무너지는 절망의 시간이었다. 대위기의 사이렌을 듣고 공포도 느끼지 않는다"며 이렇게 밝혔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생·경제·외교·안보·자유민주주의까지 쓰러지는 망국과 몰락의 길을 걸어온 문재인 정권"이라며 "경제참사로 국민은 일자리와 소득을 뺏겼고, 안보 참사로 동맹을 깨고 굴종의 길을 걸었으며, 조국 사태와 사법부 장악, 검찰학살 등 정의와 공정을 사정없이 짓밟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오늘 공식 출범하는 선대위는 국민의 선대위, 나라를 지키는 선대위, 경제를 살리는 선대위"라며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미증유의 위기에서 더욱 결연한 의지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저는 어제 유례없는 선제조치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문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여야 협의체를 구성해 경제국난에 초당적으로 대처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문 대통령과 각 당은 저의 제안에 신속히 응답해 주기를 바란다"며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악몽을 여·야·정(여당·야당·정부)이 합을 합쳐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통합당은 이날 황 대표를 총괄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심재철 원내대표와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추대했다.

bigsta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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