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특허 받은 유산균을 넣은 ‘비비고 우리아이 한입 김치(이하 한입김치)’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백김치와 썰은 김치 등 2종으로 기획된 한입김치는 사과와 배를 갈아 넣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맛을 냈고, 어린 아이가 먹기 편하도록 한입 크기로 썰은 점이 특징이다.  

백김치의 경우 김치를 처음 접하는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획됐다. 썰은 김치는 곱게 간 고춧가루를 사용해 자극적인 매운맛을 줄였다.

두 제품은 또 김치로부터 추출해 특허를 받은 식물성 유산균이 들어갔다. 첨가된 유산균 ‘CJLM119’는 김치 발효 품질을 안정화해 맛 품질을 높여주며, ‘CJLP133’은 차별화된 발효기술과 노하우가 응집된 유산균이라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입 김치는 어린아이 입맛에 맞추면서도 CJ만의 특허 받은 발효기술을 더한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맛은 물론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어린이용 김치 출시에 맞춰 3월31일까지 온라인몰 ‘CJ더마켓’을 통해 ‘어린이 특별밥상 기획전’을 진행하고, 한입김치를 비롯한 아이들을 위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편 CJ제일제당의 한입김치 2종 가격은 각각 3580원(250g)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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