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된 가운데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8도, 인천 5.5도, 수원 3.4도, 춘천 4.2도, 강릉 6.1도, 청주 4.9도, 대전 4.8도, 전주 5.1도, 광주 6.3도, 제주 8.2도, 대구 7.5도, 부산 6.9도, 울산 7.7도, 창원 5.5도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따뜻한 공기가 대기로 유입되면서 대체로 낮 기온이 전날보다 2∼5도 높겠다.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바람이 초속 9∼13ｍ로 강하게 불겠다. 강원 영동은 밤부터 시작된 바람이 21일 아침까지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그 밖의 지역은 이날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 미세먼지 등급은 ‘보통’이다. 다만 중부·영남 지역은 전날 중국발 황사로 인해 낮 시간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고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 동해 앞바다에서 0.5∼3.0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 1.0∼2.5ｍ, 동해 2.0∼6.0ｍ로 예보됐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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