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4월1일까지 2주간 전국 700여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친환경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
20일 농협에 따르면 행사가 시작된 19일 농협유통 양재점을 직접 찾은 이성희 농협 회장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친환경농산물을 비롯한 학교 급식용 농산물 판매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의 친환경농산물 특별 판매전은 출하시기 조절과 장기 저장이 어려운 엽채류, 과채류 등을 17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학교급식 선호도가 높은 모듬쌈과 중파 품목은 3월25일까지 제휴카드(NH·국민·씨티·삼성·BC)로 결제 시 품목당 6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