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일 "반대 진영서 경선 치른 모든 분 통합"… 김재원 응할까
윤상일 "반대 진영서 경선 치른 모든 분 통합"… 김재원 응할까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3.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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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서 윤상일 50.8, 김재원 49.2… "힘 모아 중랑재건"
미래통합당 소속 윤상일 후보가 19일 본선 확정 입장을 전하고 있다. (사진=윤상일 선거캠프)
미래통합당 소속 윤상일 후보가 19일 본선 확정 입장을 전하고 있다. (사진=윤상일 선거캠프)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서울 중랑을 본선에 진출한 윤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반대 진영에서 함께 경선을 치른 모든 분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어제의 과거는 다 잊고, 함께 힘을 모아 중랑재건에 나설 것을 공언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앞서 통합당 정책위원회 의장이자 3선인 김재원 의원과의 경선에서 50.8점을 받으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김 의원은 49.2점을 받았다. 경선은 100% 국민 여론조사 형태로 진행됐다.

윤 후보는 "김 의원의 선전을 높이 평가한다"며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배제)로 우리 지역에 급작스럽게 떨어졌지만, 이번 경선 과정에서 김 의원이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선의 승리는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과 중랑구민의 승리"라며 "낙하산 정치, 구태정치, 낡은 정치를 청산한 만큼 정권 심판과 중랑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윤 후보는 재선 박홍근 의원과 본선에서 마주할 예정이다.

같은 날 김 의원은 구민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경선에서 패배했다"면서도 "아쉽게 물러나게 됐지만, 중랑구의 발전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서울 중성동갑에선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강효상 의원을 67.4(여성가산점 포함)점으로 이겼고, 경기 용인병에선 이상일 전 의원이 권미나 후보를 꺾고 본선에 올랐다. 대구 동구을은 류성걸 전 의원이 이진숙 후보를 61.4점으로 꺾었다.

bigsta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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