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노사, 혈액 수급 돕기 위해 단체헌혈
현대오일뱅크 노사, 혈액 수급 돕기 위해 단체헌혈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3.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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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호 사장·최용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00명 참여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현대오일뱅크 노사 단체헌혈에 참여한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왼쪽)과 최용수 현대오일뱅크 노조위원장(오른쪽). (사진=현대오일뱅크)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현대오일뱅크 노사 단체헌혈에 참여한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왼쪽)과 최용수 현대오일뱅크 노조위원장(오른쪽).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과 최용수 노조위원장 등 현대오일뱅크 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단체헌혈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 강 사장과 최 위원장 등 2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사장은 “위기상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으며, 최 위원장은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노조가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충남 지역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충남도청을 통해 도내 의료원 4곳에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생수 10만병을 지원했으며, 서산시에는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등 예방 물품을 제공한 바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