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제주, 성산일출봉 전망 '모들 카페&펍' 오픈
휘닉스 제주, 성산일출봉 전망 '모들 카페&펍' 오픈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3.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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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 나눠 운영…나만의 포토라떼, 한라토닉 '이색메뉴'
3월19일~4월 중순까지 개장 기념 '아메리카노 1+1'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의 '모들 카페&펍' 내부. (제공=휘닉스호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의 '모들 카페&펍' 내부. (제공=휘닉스호텔)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이하 휘닉스호텔)가 운영하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19일 유채꽃밭과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하는 ‘모들 카페&펍(이하 모들)’을 새롭게 열었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이하 휘닉스 제주)에 따르면 모들은 ‘모두 함께’라는 제주 방언 ‘모다들엉’의 줄임말로, 휘닉스 제주에 방문한 모든 이용객들이 제주 자연과 함께 둘러 앉아 맛있는 식사와 음료를 곁들이며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특히 유채꽃밭과 성산일출봉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멋진 휴식공간으로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들은 낮에는 카페, 밤에는 펍으로 운영된다. 

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각종 커피류와 스무디, 에이드 등이 준비됐고, 원하는 사진을 라떼 위에 얹은 ‘나만의 포토라떼(6500원)’도 만들 수 있다. 

디저트로는 마약 핫도그(4000원), 팝콘 아이스크림(6000원) 등 이색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유채꿀을 곁들이는 수제 츄러스(4000원)는 올 봄 시즌 한정판으로 기획해 선보인다. 

이후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모들 펍으로 바뀐다. 안창살 채소볶음과 멘보샤, 굴튀김 등 다양한 안주와 주류를 이용할 수 있다. 제주 지역소주인 ‘한라산’과 토닉워터, 레몬 등을 조합한 ‘한라토닉(6000원)’을 대표 주류로 선보일 예정이다. 

휘닉스 제주는 모들 펍의 경우 4월부터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휘닉스 제주는 모들 오픈 당일인 3월19일부터 4월 중순까지 약 1개월 간 개장 이벤트를 통해 섭지코지 인근 관광객과 투숙객 전원에게 아메리카노 1+1 쿠폰을 제공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