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농업회사법인 새봄은 지난 18일 화산동 소재 유리온실(스마트팜, 면적 5ha)에서 재배한 방울토마토 1톤을 일본으로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봄은 스마트 유리온실에서 재배하던 기존 방울토마토를 뽑아내고 지난해 12월 새로 심은 뒤 이달부터 본격 수확해 수출한다.
또, 새봄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길을 열었으며, 앞으로 물량을 확대해 다음달부터는 매주 2회씩 매달 40톤가량을 수출한다.
시 유통마케팅과장은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공급이 가능한 방울토마토를 새로운 수출 주력품으로 양성해 수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 확대 및 품질 유지 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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