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남원시의회,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03.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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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의회)
(사진=남원시의회)

전북 남원시의회는 19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2019 회계연도결산검사를 실시할 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으로는 제235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이미선 의원, 심만섭, 양성모, 이영태, 최성연 씨 등이 위촉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2일부터 4월 16일까지 15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해 시정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윤지홍 의장은 “우리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꼼꼼한 결산검사를 통해 시정사항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향후 재정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미선 결산검사대표위원은 “남원시에서 제출한 결산안에 대해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책정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등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낭비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해 추후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검사위원은 남원시장에게 검사의견서를 10일 이내에 제출하고, 남원시장은 세입·세출결산서에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시의회에 제출한 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남원시의회 2020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받게 된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