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 코로나19 극복 지역상권화운동 전개
홍천경찰서, 코로나19 극복 지역상권화운동 전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3.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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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천경찰서)
(사진제공-홍천경찰서)

강원도 홍천경찰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와 지역식당 이용 등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자 플라워 버킷 챌린지(홍천군청·보건소·홍천군 번영회)를 실시하고 경찰서 내 승진임용자에게 꽃을 수여하는 등 꽃 소비를 촉진하여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8일 홍천 중앙시장의 한 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한 뒤 냉이와 달래 등을 구입하며 상인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위축된 지역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점심시간 시차 운영 등으로 지역식당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없음에도 다녀갔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A(38)씨를 신속하게 검거하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국적인 혈액 부족사태 극복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과 국민 성금 106만5000원을 모아 단체에 기부하고 감자 팔아주기 등 적극적인 동참과 루머 등의 피해 사실에 대해 엄정조치하는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